| 의정부시, 박지혜 국회의원과 첫 당정협의회/사진:의정부시 제공 |
교통‧복지 등 15개 핵심 현안 논의…국비 확보‧제도 개선 협력…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협력체계 강화…지역 현안 해결 공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지난달 31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 갑)과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김원기 시장과 박지혜 국회의원, 이영봉‧유수연 경기도의원, 최선자‧이광수‧이규헌 의정부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정‧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핵심 민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캠프 잭슨 개발사업,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가‧시설 요양급여의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국비 확대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김원기 시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의정부시가 한뜻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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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징검다리 정비·안전시설 확충 징검다리 청소 작업/사진:의정부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안전한 하천 이용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규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징검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사업비 9억2000만 원(특별교부세 4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2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2개소와 부용천 1개소에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과 돌 사이를 연결한 형태의 징검다리를 설치해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과 교통약자도 하천을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징검다리 설치와 함께 기존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우기 전에는 원활한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중랑천 징검다리 주변의 토사와 돌을 제거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이후에는 지방하천 전 구간의 징검다리 59개소를 대상으로 이끼와 흙‧모래를 제거해 미끄럼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상태와 하천 여건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신속히 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천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지방하천 일원에 인명구조함 4개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6개를 추가로 설치해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랑천 징검다리 4개소에는 LED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중 발을 헛디디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하천 내 응급 대응체계 강화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사례를 통해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지난 달 27일 호원동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살에 고립된 80대 여성이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에 구조됐으며, 6월에는 녹양동 하천을 점검하던 시 생태하천과 직원들이 물에 빠진 노인을 직접 구조하기도 했다.
김원기 시장은 “하천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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