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다른 붙박이장 설계를 AI가 공간별로 생성해 주는 서비스가 8월 선보인다. ㈜가구커뮤니케이션은 AI 맞춤 붙박이장 설계 서비스 '가구의 장인'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붙박이장은 작은방과 안방, 거실, 아이방 등 설치 공간에 따라 요구되는 구성이 크게 다르다. 작은방은 공간을 아끼는 설계가, 안방은 옷 수납이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특정 방에 어떤 구성이 가능한지는 상담과 실측 전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특히 폭이 빠듯한 작은방은 수 센티미터 차이로 구성이 달라져 초기 단계의 판단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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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가구의 장인이 공간 사이즈 입력만으로 방별 설계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방의 가로·세로·높이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조건에 맞춰 붙박이장을 3D로 생성하고, 문 분할과 전체 구성이 실제 비율로 표시된다. 회사 측은 이 결과가 일반적인 시공 사례가 아니라 이용자가 입력한 실제 공간을 기준으로 생성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파트와 빌라 등 주거 형태와 관계없이 방의 사이즈만 있으면 설계 생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온라인에서는 '작은방 붙박이장', '안방 붙박이장' 등 공간을 특정한 검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방에 맞는 구체적인 정보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방별 수요에 대응해 이용자가 입력한 사이즈를 기준으로 각 공간에 맞는 설계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구커뮤니케이션은 맞춤가구 분야에서 AI 기반 설계 기술을 개발해 온 업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같은 붙박이장이라도 어느 방에 설치되느냐에 따라 최적의 구성이 달라진다며, 소비자가 자신의 방 조건에 맞는 설계를 초기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설계 확인 이후 견적과 주문, 시공까지는 앱 내에서 이어진다.
이용자는 생성된 3D를 여러 방향에서 확인하며 구성을 변경할 수 있고, 변경 사항은 즉시 반영된다. 회사 측은 좁은 방과 넓은 방에서 각각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이용자의 조건에 맞춰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의 장인은 설계 확인에서 견적과 주문, 시공까지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방마다 다른 붙박이장 고민을 초기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가구의 장인은 8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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