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 포함 14개 부서 협업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송파구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 TF가 이번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관내 정비사업 행정지원을 위한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 TF’가 8월부터 가동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1일 민선 9기 첫 결재로 잠실주공5단지 사업시행인가를 결재한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 속도전에 들어간 것이다. 송파구에서는 총 67개 정비사업(△재건축 35개 △재개발 8개 △소규모 정비사업 24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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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주공5단지를 배경으로 설명 중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 제공 |
TF는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도시계획ㆍ공원ㆍ교통ㆍ환경 등 14개 부서 담당자가 배석한다.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도 초빙한다. 오는 5일 첫 회의를 갖고 사업장별 추진 현황을 살필 계획이다.
구는 전담조직이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ㆍ철거ㆍ착공 각 단계별로 부서와 기관이 검토할 내용을 미리 조율해 인허가 기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내 사업시행인가와 착공 단계에 진입한 사업장이 많다는 특징을 고려해 도시현대화국장을 ‘공정촉진책임관’으로 임명해 사업 전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갈등을 최소화하는 현장 행정 행보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합 공정회의와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원팀’ 체계로 협조하는 정책 방향도 강조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지난 4년간 정비사업 행정을 규제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바꿔 관내 67개소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민선 9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원행정으로 재건축ㆍ재개발 시계를 더 앞당겨 명품주거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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