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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8월4일)] 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혁신 이끌 ‘1876 Busan’ 입주기업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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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4 09:15:15   폰트크기 변경      

◆ 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혁신 이끌 ‘1876 Busan’ 입주기업 모집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 최대 3개 사 선발
임대료 면제·R&D 참여·사업화 지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1876 Busan 전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미래 혁신을 이끌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련 분야의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1876 Busan’은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 분야 기술 혁신과 초기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 시설이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임대료 전액 면제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상담, 기술개발 컨설팅,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기술 실증과 사업 확장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입주기업 선정은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입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후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지원을 받은 기존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78% 증가하고, 종사자 수와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도 각각 26%, 48% 증가하는 등 성장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1876 Busan은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라며 “해운항만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2026 북항 오션 SUP FESTA’ 지원…북항 친수공간 시민 개방

랜드마크 부지 11만3000㎡·경관수로 활용 지원…해양문화 활성화 나서
시민 체험 부스 운영 등 북항을 해양레저·문화공간으로 육성


행사장 내 BPA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 중이다.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북항 친수공간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 북항 오션 SUP FESTA’ 지원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항 친수공원 내 랜드마크 부지 약 11만3000㎡와 경관수로 인근 공간을 개방하고,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 재개발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북항 일원을 글로벌 해양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행사 운영을 위해 부지 사용 지원과 안전관리 협조 등 행정·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주말인 지난 1~2일과 오는 8~9일에는 ‘BPA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키캡 만들기, 북항 스크래치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6 북항 오션 SUP FESTA’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 피크닉존, 푸드트럭·플리마켓, ‘북항의 밤’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친수공원과 랜드마크 부지가 시민들이 도심에서 해양레저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문화·레저 행사를 지원해 부산 북항이 대표적인 친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공공기관 협업으로 건설현장 안전 푸드트럭 운영

한국주택금융공사·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협업 사회공헌사업 본격 추진
폭염 대응 안전 푸드트럭 운영으로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에코델타시티 11·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폭염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달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에코델타시티 11·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안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폭염 대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체결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후속사업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사업장을 제공하고 현장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조와 여건을 마련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후원금 및 사업을 지원했으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 정책 홍보와 대상 사업장 발굴을 지원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에코델타시티 11·24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 사업 현장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 약 700인분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휴식을 지원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안전 푸드트럭 운영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수칙 이해를 돕기 위한 다국어 안전 현수막을 관리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등 협약기관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안전 푸드트럭 운영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 실천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6개월 뒤 전해지는 부산의 추억… 자갈치전망대 '느린우체통' 인기 급증

‘부산시설공단, 상반기 이용 2,039건… 전년 대비 153.6% 증가’

‘외국인 이용 비중 42.3%… 글로벌 감성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자갈치전망대 느린우체통 전경.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자갈치현대화시장 옥상 전망대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 '느린우체통'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느린우체통을 통해 회수된 엽서는 총 2039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4장보다 1235장 늘어난 것으로,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53.6%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864장, 2분기 1175장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느린우체통'은 자갈치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이 여행의 추억과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뒤 원하는 주소로 배달해 주는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전체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은 863명으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일본과 대만, 미국, 호주를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자갈치전망대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느린우체통은 여행의 소중한 순간을 미래의 자신이나 가족, 지인에게 전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부산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갈치전망대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감성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신규직원 44명 대상 기초 직무 교육 마련

“AI부터 청렴까지...공공서비스 역량 갖춘 미래인재 양성 나서”

신규직원 44명 대상 직무·청렴·AI 활용 교육 운영


2026년 신입직원 기초직무 교육에 앞서 이성림 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올해 상반기 신규 임용된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공직가치 함양과 조직 적응,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 신규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일반직, 공무직, 운영직 등 신규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직군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AI 활용 교육을 비롯해 공단의 주요 업무와 조직문화 이해, 현장 견학, 소통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부문 AI 활용과 혁신사례 특강, AI 실무 활용 교육을 편성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반부패·청렴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감사 직무향상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교육과 함께 경영평가, 예산, ERP,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디자인 등 실무 중심 교육도 병행해 현업 적응력을 높였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갖추는 것은 물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신규직원이 공단의 핵심가치와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수행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 재난 신속 현장 대응 총력

폭염 속 아파트 대규모 정전… 생수·아이스팩 긴급 지원, 무더위쉼터 개방 등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달 31일 용호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408세대 정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달 31일 용호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408세대 정전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정전 발생 직후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구청장 지시로 생수 1500병과 아이스팩 3456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한 용호2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국민체육센터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해 주민들이 폭염을 피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발전 차량을 활용한 비상 전원 공급을 실시하며 신속한 복구를 추진했으며, 남구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적극 지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폭염과 장시간 정전이 겹친 복합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북구, 폭염 대비 돌봄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맞서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호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 사진 : 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맞서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보호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특보 발효 단계별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중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서비스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교육을 진행하고, 온열질환 등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한 돌봄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피는 밀착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북구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동안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돌봄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폭염은 돌봄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돌봄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중구, 2026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한 준비사항 보고회 개최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달 31일 구청에서 소관 분야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중구 제공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달 31일 구청에서 소관 분야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지속적인 군사 도발과북한군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 등 실전경험이 축적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위협 상황하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산 사상구 ‘마을협력단’ 운영, 지역공동체 힘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3일 한내마을 행복센터에서 행복마을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공동체로 구성 된 ‘2026년 마을협력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3일 한내마을 행복센터에서 행복마을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공동체로 구성 된 ‘2026년 마을협력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마을협력단은 행복마을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공동체 17개 단체, 40여 명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로,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동의제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각 마을공동체가 추진한 특화사업과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공동체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는 10월 사상강변축제와 연계한 전시·체험 부스 운영, 11월 모래내 다온플랫폼에서 개최 예정인 성과공유회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공동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사상구는 "마을협력단이 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며 살고싶은 사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동구, 전국 최초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 즉시 추경 예산 확보... 신속한 실행력으로 관광도시 도약

특구 지정 즉시 올해 하반기 1차 추경 예산 긴급 편성… 즉각적 실행력 확보
부산항·부산역 관문 및 초량전통시장, 이바구길 일대 1.48㎢ 최종 지정


크루즈 관광특구 전경. / 사진 : 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부산항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를 전국 최초의 ‘크루즈 관광특구’로 지정받아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동구는 특구 지정과 동시에 올해 하반기 1차 추가경정예산을 전격 편성하여 브랜딩 구축, 선포식 개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초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동구는 지난달 8일 부산광역시로부터 크루즈를 메인 테마로 한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부산에서 1994년 해운대, 2008년 용두산·자갈치에 이어 18년 만에 결실을 맺은 세 번째 관광특구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크루즈'를 전면에 내세운 특구 지정 사례다.

이번에 지정된 관광특구 구역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을 관문으로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이바구길, 초량천 일원 등 총 1.48㎢ 규모다.


대한민국 해상·육상 교통의 관문 기능과 원도심이 간직한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정 즉시 1차 추경 확보… 초기 ‘통합 브랜딩’ 기반으로 일관된 특구 사업 추진

동구는 이번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지정과 동시에 올해 하반기 1차 추경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특구 지정 초기부터 일관되고 특색 있는 관광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강철호 동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광특구 통합 브랜딩(용역)’에 착수한다. 단순한 상징 개발을 넘어 특구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구 선포식 개최 △특구 활성화 사업 비전 기획 △특구 통합 공간 및 시각 디자인(CI/BI, 조형물, 안내 체계 등)으로 선순환 연결되는 독창적이고 일관된 특구 브랜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추경 예산을 활용해 글로벌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할 ‘관광 수용태세 개선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관광 코스는 물론 미식, 쇼핑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QR 기반 다국어 스마트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하여 관문 도시로서의 환대 환경을 전면 강화할 예정이다.

자생력 갖춘 관광생태계…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 개선

동구는 체계적인 브랜딩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의 체질 개선에 더욱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부산관광공사의 관광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동구의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매출액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하며 원도심 관광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또한 호스텔 및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2024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하며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북항 재개발 사업 구역 내 롯데 드메르 마티에 호텔 등 대형 숙박·상업 인프라 입점이 진행되고 있고, 초량 일대의 풍부한 외식업 밀집도가 더해져 관광객의 소비 체류 시간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뛰어난 접근성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등 인근 컨벤션 인프라가 연계되면서 마이스(MICE) 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특례 혜택
한편 관광특구 지정은 도시계획상 개발을 제한하거나 강제하는 ‘규제형 제도’가 아니라, 다양한 특례와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과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 육성 제도’다.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동구 지역 내 관광업계와 소상공인들은 다음과 같은 특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첫째, 재정적 지원 대폭 확대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우선 지원 및 장기 저리 융자 혜택을 받게 되며, 국비·시비 보조사업 공모 시 가점을 확보하여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둘째, 영업 및 광고물 규제 완화다.


식품위생법 및 옥외광고물법 관련 특례가 적용되어 향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추진 등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개성 있는 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셋째, 공공용지의 유연한 활용과 차별화된 거리 조성이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야시장, 거리 공연(버스킹) 및 지역 특화 행사 개최 시 규제 완화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이번 전국 최초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은 부산의 모태인 동구가 원도심의 역사 문화와 해양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정과 동시에 확정한 하반기 1차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초기 브랜딩 구축부터 스마트 관광안내 체계 조성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구 초기에 정립될 독창적인 브랜딩은 향후 개최될 선포식을 비롯해 특구 미래 비전 제시, 특구 전체의 시각·공간 디자인으로 일관성 있게 이어져 동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완성할 것”이라며 “민·관·학 합작 ‘미래관광정책위원회’를 출범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북항 돔 복합시설 조성 등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해양‧육상 관광 거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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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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