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완화·美 빅테크 설비투자 상향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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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29.11포인트(pㆍ2.06%) 오른 6386.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대비93.93p(1.50%) 상승한 6351.3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7억원과 166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26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지수 급등 배경에는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 상승과 중동전쟁 긴장 완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3.38p(1.32%) 오른 5만3178.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p(1.48%) 상승한 7600.50,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540.04p(2.13%) 오른 2만5913.90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4대 하이퍼스케일러(아마존·알파벳·메타·MS)가 올해 설비투자(CAPEX) 전망을 7100억달러에서 7550억달러로 상향하는 등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조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대규모 공습 계획을 취소하면서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물가상승 우려와 금리부담도 줄어든 상황이다.
전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 내린 배럴당 83.7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0.07%p 떨어진 4.68%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대한 과매도 인식이 지속되고, 위협한 후 물러서는 트럼프의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발 유가 및 금리 하락, 미국 반도체주들의 반등성공에 힘입어 강세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인공지능 밸류체인 핵심 중 하나인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소트프웨어를 통한 AI 수익화를 입증한 점도 호재”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9.07p(3.94%) 오른 766.42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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