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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하계물놀이 체험학습 모습 / 사진 : 나경화 기자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단순한 여름 나들이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과 복지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시 병천면은 4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이 새순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 ‘물놀이 팡팡! 행복이 팡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문화·레저 활동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새순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과 함께 소노벨 천안 오션어드벤처를 찾아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봉사자들은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서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과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현진옥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영 병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병천면을 만들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천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천안=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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