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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교조 세종지부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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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4 10:23:27   폰트크기 변경      
교권 보호·정서위기 학생 지원·교육감 공약사업 점검 필요성 논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전교조 세종지부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세종시의회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교권 보호와 정서 위기 학생 지원, 교원 정원 확보 등 교육 현안과 제5대 세종시교육감 공약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시의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을 비롯해 곽효정, 노종용, 이재준 시의원과 전교조 세종지부 간부진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이 직면한 주요 교육 현안과 새 교육감의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정서 위기 학생 지원 확대 △교권 보호 강화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 △교원 적정 정원 확보 △제5대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의회의 면밀한 검토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체계 강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교육감 공약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현장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친 뒤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소통의 자리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회와 교육 현장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종=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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