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와인즈 온 더 윙 2026’ 5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여행 전문 매거진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한 ‘와인즈 온 더 윙(Wines on the Wing) 2026’에서 총 5개 부문(1위 1개, 2위 2개, 3위 2개)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와인즈 온 더 윙은 매년 세계 주요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와인 리스트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 2월 기준 세계 주요 항공사의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국제 와인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총 2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레스티지석 기내 와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국가와 스타일의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기내 환경과 기내식에 최적화된 와인 리스트를 선보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란시스 X.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하늘 위에서도 뛰어난 와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수상은 최고의 기내 와인을 제공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서비스하는 와인 리스트는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프레스티지석에서 서비스하는 화이트 와인 ‘장 마르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외(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3’도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의 일등석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Krug Grande Cuvée) 172 에디션’은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일등석 화이트 와인 ‘레반틴 힐 에스테이트 샤르도네(Levantine Hill Estate Chardonnay) 2020’는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톰 개넌 글로벌 트래블러 와인 디렉터는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은 세계 주요 도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기내 와인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의 자매 매체이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여행 플랫폼인 트라지 트래블이 주관한 ‘더 트라지스 2026’에서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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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강서구 가족센터장(왼쪽)과 유상종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이 지난 3일 오후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 다문화 가정에 고국 방문ㆍ가족 여행 지원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서울시 강서구 가족센터와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고국 방문과 국내 여행 등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갖고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스타항공은 다문화 가정에게 고국 방문을 위한 국제선 항공권, 가족 여행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및 여행 상품을 지원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조종사ㆍ객실승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강서구가 주관하는 다문화 축제 및 행사에 이스타항공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강서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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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가 혹서기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형 휴게시설을 도입했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
◇JAS, 혹서기 대비 이동형 휴게시설 도입…주요 공항 3곳에 각 1대씩 배치
JAS는 혹서기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형 휴게시설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JAS는 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급유와 주기 지원, 수하물 탑재 등 장시간 지상조업 근무를 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휴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 이동형 휴게시설을 각각 1대씩 도입했다.
카라반 형태의 이동형 휴게시설은 실제 조업이 이뤄지는 공항 계류장 인근에 이동ㆍ배치할 수 있어 근무자들이 휴게 장소를 오가는 시간을 줄여준다. 내부에는 냉방 시설과 냉장고, 열 방출이 원활한 소재의 의자 등을 갖춰 현장 근무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JAS는 올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개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 4월부터 기존 작업 사다리를 안전 난간과 작업 발판을 갖춘 ‘K사다리’로 순차 교체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능성 근무화 도입 및 웨어러블 보조 장비 시범 운영 등 작업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JAS 관계자는 “안정적인 항공기 지상조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AS의 모회사인 제주항공도 혹서기 정비사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지난해 여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이동형 카라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 초경량 안전모를 지급해 여름철 근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폭염에 대비해 현장 관리감독자들과의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와 예방조치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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