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산단공,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가동…전 과정 밀착 케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8-04 14:51:01   폰트크기 변경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산단공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업의 지방투자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신·증설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조하는 제도다.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개정 기준은 기업의 투자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원 대상과 투자비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사후관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라 업력 1년 미만의 신설 자회사와 합작법인도 요건을 충족하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장 일부 공간을 임대하더라도 해당 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대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됐다.

투자비 인정 범위도 넓어졌다. 국산 기계장비를 70% 이상 도입하는 경우 보조금 지원 비율이 2%p 가산되며, 중고장비 구입 비용도 투자금액에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전국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던 고용·면적 유지 의무 역시 '신규 투자와 동일 업종의 사업장'으로 한정되어 기업의 사후관리 부담이 줄었다.

산단공은 개선된 보조금 제도를 기업들이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투자 러닝메이트'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지원 체계는 3단계로 구성된다. △투자 초기 단계의 잠재기업 발굴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 △투자 진행 단계의 법률·재무·금융 분야 애로사항 해소 △투자 이후 단계의 투자 이행 점검, 정산 검증, 사후관리 및 재투자 유도 등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보조금 지원기준 개정으로 지방투자를 망설이던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전국 산업단지 현장 네트워크와 지방투자 러닝메이트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방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신보훈 기자
bbang@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