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도시정비시장 풍향계] LH-루원시티 북측구역, 가로주택 공동시행 약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8-04 15:17:04   폰트크기 변경      

단일 구역 가로주택 사업 최대 규모

원도심 주택공급ㆍ주거 환경 개선


인천 서구 루원시티 북측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인천 서구 루원시티 북측구역이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루원시티 북측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식’을 맺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LH는 연내 시 관리계획 변경 승인‧고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이곳은 2021년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1월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루원시티 북측구역은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의 상업ㆍ업무‧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른바 숲세권으로, 승학산 등 인근 녹지 축과 연계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IC),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등 기존 교통망에,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등이 확충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5개 소규모 아파트 단지(동우1ㆍ2차, 성광, 현광, 한성)를 하나의 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것이다. 단일 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기준 전국 최대 규모(3만6689㎡)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상 LH 참여 방식의 관리 지역 특례를 적용받았다. 노후 원도심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건립하는 만큼, 주택 공급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인천 정비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H는 이번 사업을 인천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 사업으로 완성하기 위해 행정 절차 지원, 기술 자문 등 다각적인 밀착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가로주택 사업을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조합설립 지원부터 주택도시기금 융자, 사업 컨설팅, 행정ㆍ기술 지원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실수요자 중심의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택 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이종무 기자
jm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