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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8월 5 일)] 봉화군, '청백리 정신' 접목한 청렴교육 실시…반부패 문화 확산 나서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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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5 09:26:39   폰트크기 변경      
성이성 선생 일화와 청탁금지법 연계한 스토리텔링 교육 눈길

▲   봉화군, '청백리 정신' 접목한 청렴교육 실시…반부패 문화 확산 나서


봉화군, '청백리 정신' 접목한 청렴교육 실시…반부패 문화 확산 나서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유병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장과 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 공직 경험을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봉화 출신의 청백리이자 고전소설 '춘향전'의 이몽룡 실존 인물로 알려진 성이성 선생의 일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육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암행어사 시절 탐관오리를 꾸짖으며 읊은 것으로 전해지는 '금준미주 천인혈(金樽美酒 千人血)'의 의미를 소개하고, 이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현행 반부패 제도와 연계해 청렴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이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해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부패행위 익명신고 모의훈련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도 향상과 공직윤리 확립에 힘쓰고 있다.

▲  경북도, AI 스마트베드로 고령사회 돌봄 혁신 나선다
      복지부 시범사업 선정…예천서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
     욕창 예방·배설 케어·응급 모니터링 구현…통합돌봄 모델 구축


AI 기반 욕창·배설 케어 스마트베드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차세대 돌봄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8월부터 'AI 기반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와 첨단 의료기기를 돌봄 현장에 접목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2억86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테크노파크, 경도요양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예천 경도요양병원 입원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사업에서는 환자의 생체신호와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서비스 효과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AI 스마트베드는 이용자의 생체신호와 자세 변화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 체위 변경, 배설 케어, 응급상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반복적인 체위 변경과 배설 처리를 자동화해 돌봄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와상환자의 욕창 등 2차 합병증 예방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을 통해 대여형·보급형 AI 스마트베드 모델을 마련하고, 공공 전달체계 및 후속 국비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AI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돌봄 인력의 부담을 줄이는 기술 도입이 필수"라며 "AI 기반 첨단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경북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민선 9기 공약 실행 본격화…66개 사업 추진계획 점검
      신도시 개발·국립의대 유치·첨단산단 활성화 등 핵심과제 속도…9월 실천계획 공개


예천군, 민선 9기 공약 실행 본격화…66개 사업 추진계획 점검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이 민선 9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착수하며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예천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5대 공약, 23대 분류, 66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상황과 연차별 추진계획, 재원 확보 방안, 중앙부처 협조사항 등을 집중 검토하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활력도시 2030 ▲모두가 더 잘사는 2030 ▲미래 선도 영농 2030 ▲행복한 복지교육 2030 ▲편안한 행정 2030 등 5대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신도시 개발 전담조직 구성, 국립의대 유치 등 의료 인프라 확충,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예천읍 중심상권 및 특화거리 활성화, 생활스포츠대회 개최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행정절차 진행과정 안내시스템 구축, 군민참여예산 및 주민제안사업 확대,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 등 행정·농업·복지·교육 전 분야의 실행 로드맵도 함께 점검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적극 확보해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날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600명 대상 청렴·재충전 연수
      청렴교육·건강관리·재무설계·힐링 프로그램 운영…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 600명 대상 청렴·재충전 연수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포항과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공립유치원과 각급학교 학교급식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6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급식종사자 청렴 및 재충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종사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심신 재충전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청렴 교육과 건강관리, 재무설계,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한 실무·회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함께 만드는 청렴한 급식실'을 주제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가치와 반부패 의식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관리 특강에서는 학교급식 업무 특성을 반영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과 올바른 신체 관리,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재무관리 특강에서는 자산관리와 노후 준비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열린 힐링 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종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종사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연수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 가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하천변 환경정비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줄포천 일원 잡초 제거·쓰레기 수거…주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영주시 가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하천변 환경정비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 앞장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 가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권재봉)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가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5일 줄포천 인근 하천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생활쓰레기를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변과 주변 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줄포천 등 하천변은 주민들의 산책과 통행이 잦은 생활 공간으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주변 환경이 한층 깨끗하게 정비되면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권재봉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가흥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가흥2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정희 가흥2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단체와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가흥2동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시-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한·일 지방외교 협력 강화…재팬위크 성공 개최 맞손
      박용선 시장,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 접견…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 확대 논의


포항시-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한·일 지방외교 협력 강화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가 일본과의 지방외교 강화와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행보에 나섰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5일 시청을 방문한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접견하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재팬위크(Japan Week)’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공식 교류로, 포항시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팬위크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주최·주관하는 대표적인 문화교류 행사로,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영남권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는 민선9기 출범을 축하하며 “재팬위크는 일본 문화를 알리고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호를 높이는 의미 있는 교류 행사”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항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재팬위크 개최 지원을 비롯해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 경제 협력,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의는 포항시가 일본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문화교류는 국가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재팬위크가 양국 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 지방정부와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발전하는 교류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퇴임…“포항의 더 큰 도약과 시민 행복 응원”
      역대 최장 재임 부시장 기록…2년 7개월간 안정적 시정 운영·지역 발전 기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퇴임인사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2년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포항시 역대 부시장 가운데 최장 재임 기록을 세운 장 부시장은 재임 기간 안정적인 리더십과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빈 초청 없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준비한 기념영상 상영과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 직원 대표 송사, 장 부시장의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퇴임식에서 박용선 시장이 재직기념패를 들고 기념 찰영을 하고있다.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장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23대 포항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미래 신산업 육성, 민생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 시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경상북도와 중앙정부, 포항시의회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주요 발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상길 부시장은 형식보다 현장을 먼저 살피며 시정의 크고 작은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준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공직자로서 보여준 원칙과 품격은 포항시 공직사회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포항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퇴임식후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장상길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28년간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과 선·후배 공직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공직을 떠나지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포항의 더 큰 도약과 50만 시민의 행복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부시장은 1998년 울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 부시장 재임 기간 지역 발전과 시정 안정에 기여했다.


▲ 봉화 청소년, 베트남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 키운다
봉화교육지원청,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운영…언어·문화 기반 미래인재 육성


봉화 청소년, 베트남과 교류하며 글로벌 역량 키운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일원에서 ‘2026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봉화 지역 중학생 23명이 참여해 하노이, 뜨선, 하롱베이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 교류, 학교 방문,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은 다중언어 이해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과 다문화 이해 역량 향상을 지원해 왔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베트남어 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보다 능동적인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언어 학습과 해외 문화 체험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학생들이 세계 속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글로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미래교육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 경북개발공사, DEI 기반 조직문화 강화…양성평등 교육 실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 확산…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나서 


경북개발공사, DEI 기반 조직문화 강화…양성평등 교육 실시 / 사진 :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을 기반으로 한 공정하고 포용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2회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심명섭 양성평등 활동가가 '좋은 조직은 설계된다, 사람이 성장하는 경북개발공사 Bluepri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두 차례 양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양성평등을 성별 간 형평성 차원을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가치로 조명했다. 특히 업무 배치와 평가, 승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무의식적 편견이 공정한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영화 '천문'과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 사례를 활용해 편견 없는 인재 발굴과 공정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소개했으며,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의 핵심 경영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회의문화 개선, 공정한 업무기회 제공, 편견 없는 피드백 등 조직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양성평등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 단행
      미래성장산업·통합돌봄·재난대응 기능 강화…민선 9기 공약 실행력 제고 


경북도청  전경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는 10일 자로 식품한류산업국 신설 등을 반영한 2026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성장산업과 도민 안전·복지 분야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능 중심의 전략적 인사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정원을 재배치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도정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에는 핵심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신설된 식품한류산업국은 식품정책, 푸드테크, 식품관광 등 K-푸드 산업 육성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통합돌봄과도 새롭게 설치됐다.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경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예방과 외로움 대책 등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난관리 기능도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 재난관리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분리해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재난 유형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과학산업국에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로봇, 양자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첨단산업 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업무 추진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승진 규모는 총 32명으로, 퇴직 등에 따른 상위 직급 결원과 보직 이동에 따른 것으로 3급 10명, 4급 20명, 연구관 직위 승진 2명이다.

경북도는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 재배치와 함께 업무 전문성과 성과를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9기의 핵심 공약과 도정 현안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인사는 조직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육성과 도민 안전, 복지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북지사, 기획예산처장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

       영일만고속도로 등 5대 사업 건의


이철우 경북지사, 기획예산처장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을 만나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등 경북 미래 핵심사업의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면담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대상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울릉공항 건설 △식품 스마트제조 분야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 △지역 산업데이터 기반 국산 AI 특화모델 실증 및 확산 지원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조성 사업이다.

이 지사는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가 동해안 광역교통망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국가 물류체계와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2027년 턴키 방식 착수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공항은 도서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국가 영토 관리 측면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기획예산처장관 만나 국비 지원 요청을 설명을 하고있는 모습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신규사업으로 제안한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는 제조 공유공장 구축과 해외 인증,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해 K-푸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철강과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국산 AI 특화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국가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APEC 외교문화원 조성사업도 국가예산 지원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구조 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할 국가 프로젝트"라며 "SOC 확충과 AI·푸드테크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획예산처와 관계 부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코트디부아르 고위공무원단,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 방문
      새마을세계화 10주년…농촌개발 협력 모델 공유 및 국제협력 확대
      경북, 16개국 90개 시범마을 조성…K-농촌개발 모델 확산


코트디부아르 고위공무원단,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 방문(박정희 동상)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코트디부아르 고위공무원단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농촌개발 모델을 배우기 위해 경상북도를 찾았다.

경상북도는 5일 실루 시옹셀라감 농업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코트디부아르 고위공무원단이 경북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농촌개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세계화 사업 1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대표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주도의 농촌개발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농촌개발 협력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디부아르는 1961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이자 세계 최대 카카오 생산국이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 소득이 가구당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트디부아르 고위공무원단,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 방문(중앙 : 황명석  행정부지사)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또 새마을재단을 통해 2023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인 혁신적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농촌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주민들의 자립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선진 농업기술 전수와 인적 교류, 문화·디지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개국 90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며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협력해 새마을 혁신적 농촌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와 표준화를 확대하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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