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대경권 말산업 특구 연대…한국마사회 영천 이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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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대경권 말산업 특구 연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경북도가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9월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거점으로 말산업과 관광, 스포츠를 융합한 국가 말산업 중심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6일 영천 더랜드관광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대구 군위군,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의성군 등 말산업 특구 관련 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계기로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한국마사회 본사의 경북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제2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말 생산과 조련, 승마, 관광을 연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현재 제주와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인 말 1337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체 217곳과 수도권을 제외한 최대 규모인 정기 승마인구 9988명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기존 5개 특구에 경주와 안동을 추가해 특구 권역을 확대하고, 영천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관광·레저·교육·조련 기능을 결합한 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은 145만2813㎡(약 44만 평) 규모의 전국 최대 말산업 시설로 조성된다. 경주로와 5000 석 규모 관람대, 마방, 테마공원 등을 갖춘 복합레저시설로 운영되며, 2027년부터는 산책로와 캠핑장 등을 포함한 2단계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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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대경권 말산업 특구 연대…한국마사회 영천 이전 총력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날 '말산업 특구 활성화 및 한국마사회 경북 이전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산업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거점 구축 전략 아래 지역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말 레저산업의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해 한국마사회 이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그동안 한국마사회와 노동조합,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천 이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으며, 레저세 감면과 말산업 육성기금 조성 등 이전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여 년간 말산업 특구 육성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준비해 왔으며,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이 그 결실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교통망과 기반시설을 모두 갖춘 영천은 한국마사회 이전의 최적지인 만큼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봉화군,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개강…26개 강좌 운영
군민 400여 명 참여…AI·영상편집 등 실용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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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개강…26개 강좌 운영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하반기 정규강좌는 직업능력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3개 분야 26개 강좌로 편성됐으며, 군민 400여 명이 수강 신청을 마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강좌는 모집 정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추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직업능력향상 분야에는 '신중년을 위한 AI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영상편집 실무 강좌'를 개설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문교양 분야는 건강베이킹, 실버모델워킹, 인생글쓰기 등 11개 강좌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프랑스 자수, 전통매듭, 서각, 어반드로잉 등 13개 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취미 활동을 지원한다.
강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과정별로 10~16회에 걸쳐 봉화군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관 별관에서 진행된다.
조은경 교육가족과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평생학습이 군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거동 불편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 지원
7~12월 시범사업 추진…방문진료·방문간호·복지서비스 연계
의료기관·보건소 협업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택의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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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거동 불편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 지원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택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한다.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와 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한다.
예천군은 관내 영남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비용은 의료급여 등 보험 자격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본인부담금은 총 진료비의 5~30% 수준으로 약 5천 원에서 5만 원이다.
군은 앞으로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의료·요양·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병원 방문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재택의료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체납관리단 본격 운영…생계형 지원·고의 체납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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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체납관리단 본격 운영…생계형 지원·고의 체납 엄정 대응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체납관리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해 도내 시·군과 함께 체납관리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한 조세행정 실현과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영주시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 4명으로 구성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실시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를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체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자립을 지원한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상습적으로 체납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상담과 복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조직"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는 적극 지원하고 고의·상습 체납자는 엄정하게 관리해 공정한 세정과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미래 이차전지 인재 양성 본격화…‘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막
대한민국 배터리 허브 포항서 전국 청소년 대상 첨단산업 체험 교육
이론·현장견학·실습 결합…미래 배터리 전문가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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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선 포항시장 , 미래 이차전지 인재 양성 본격화…‘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포항시가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청소년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6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함께 ‘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회식을 개최하고,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는 미래 성장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배터리 기초 개념 교육 ▲이차전지 원리와 소재 분야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현장 견학 ▲충·방전 원리를 활용한 로봇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본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아카데미를 운영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인공지능(AI) 융합 기술 등 최신 산업 흐름을 미리 학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될과학’ 항성이 ‘AI 시대, 배터리가 세상을 지배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홍지현 교수는 ‘전기자동차와 스마트폰 속 숨은 힘’을 주제로 배터리 기술의 원리와 산업적 가치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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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미래 이차전지 인재 양성 본격화…‘2026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 개막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참가 학생들은 차세대 전극 소재와 배터리 핵심 원리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받고,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첨단 연구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 또한 배터리 충·방전 원리를 적용한 DIY 교구 제작 실습을 통해 이차전지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포항시는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RIST,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실증 기반과 함께 지역 대학, 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연구개발 인력부터 현장 실무 인력까지 연결하는 산업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포항의 세계적 배터리 인프라를 경험하고 미래 배터리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한자리에…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 방안 공유
2026 포항시친환경농업인 연찬회 개최, 역량 강화·정보교류·화합의 장 마련
안전 먹거리 생산·환경 보전, 지속가능 농업의 해법…친환경농업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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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포항시친환경농업인 연찬회 개최에서 박용선 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사)경북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는 6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6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유공자 표창, 농업인 간 정보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상범 동해면장이 ‘한국농업의 현황과 농산물 개방화 및 발전’을, 김정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 팀장이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상대 경북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가 친환경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교육과 정보교류,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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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박용선 포항시장은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친환경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친환경 인증 농가 650호, 인증 면적 647ha로 경북도내 인증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봉화 영재학생들, 백두대간에서 미래 환경 해법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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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영재학생들, 백두대간에서 미래 환경 해법 찾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
봉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50 백두대간수목원 식물 구출 작전> 프로젝트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키워
봉화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영재교육대상학생과 영재강사, 교육원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생태 공간을 탐방하며 자연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꽃별 산책, 호랑이숲 탐방, 알파인하우스 관람,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두대간 생태환경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2050 백두대간수목원 식물 구출 작전’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백두대간의 평균기온이 3.2℃ 상승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수목원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식물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미래형 수목원의 공간과 기능을 직접 설계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기후 적응형 식물 보존 시설 △AI 기반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 △생물다양성 복원 공간 △친환경 에너지 활용 방안 등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실제 환경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한 뒤 미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수목원을 직접 설계해 보니 연구원이 된 기분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는 미래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영재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대구 "2차 공공기관 이전 서둘러야"…초광역 공동 대응 나서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 개최…산업 연계형 이전 전략 제시
"국가균형발전 위해 지역 산업 기반 고려한 공정 배치 필요"
| 경북·대구 "2차 공공기관 이전 서둘러야"…초광역 공동 대응 나서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공동 토론회를 열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이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제·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검토 과정에서도 대구·경북이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AI·로봇·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경북도는 '연결이 경제가 되는 경북 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첨단제조·물류·농업·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 위원들은 향후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분산 배치가 아니라 지역의 산업 기반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 연계형 이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성장 잠재력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공정하게 배치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혜수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과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생존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대구·경북이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방시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연구원–박정희학술원, 국가발전 경험·새마을운동 공동연구 나선다
역사도시 자산과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함의... 학술회의도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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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구원-박정희학술원 MOU 체결식 모습 / 사진 : 경북연구원 제공 |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과 박정희학술원(원장 홍용표)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지역발전의 역사적 경험을 현대적 정책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경북연구원은 6일 서울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홀에서 박정희학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산업화·근대화 과정의 정책 경험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국가·지역발전 전략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발전 경험 및 지역발전 전략 공동연구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산업화·근대화 역사에 대한 학술적 재조명 ▲정책 활용 방안 연구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 공동 학술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정례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연구원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서 지역발전 정책을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학술원이 축적해 온 국가발전 연구 역량과 연계해 학술적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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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구원-박정희학술원 MOU 체결후 관계자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 사진 : 경북연구원 제공 |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은 <역사도시 자산과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함의>를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역사도시의 문화유산과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와 미래 발전 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신라의 삼국통일에서 새마을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는 한국형 발전의 흐름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산과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발전 전략 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박정희학술원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화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경험을 미래 정책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영주시의회, 양향자 최고위원과 지방소멸 대응 AI·첨단산업 육성방안 논의

영주시의회, 양향자 최고위원과 지방소멸 대응 AI·첨단산업 육성방안 논의 / 사진 :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는 5일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인공지능)·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규호 부의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성장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을 기반으로 모빌리티·에너지·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비롯해 KTX-이음 등 광역교통망과 소백산권 자연환경을 활용한 AI·바이오 산업 육성, 인삼·사과 등 지역 특화 농산물의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기능 고도화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국회와 중앙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산업·교육·농업 분야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근 의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I와 첨단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주시가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과 입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지역이 가진 산업 기반과 특화 자원을 AI와 첨단기술로 연결할 때 지방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방이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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