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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만 복싱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위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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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6 09:51:24   폰트크기 변경      

영주시, 대만 복싱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위팅 참가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영주시는 대만 복싱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 복싱 전지훈련 캠프를 유치하고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Korea International Boxing Training Camp'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대만 국가대표팀과 국내 실업팀, 대학팀 등 선수단 350여 명이 참가해 합동훈련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Lin Yu-Ting)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황샤오원(Huang Hsiao-Wen)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쩡쯔창(Tseng Tzu-Chiang) 박사도 스페셜 코치로 참여해 국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 수준의 훈련 프로그램과 지도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영주시는 대만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숙소인 동양대학교 기숙사와 대한복싱훈련장을 오가는 전용 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 선수단은 훈련을 마친 뒤 오는 15일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 후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해외 우수 선수단이 영주의 복싱 인프라를 경험하고 만족스럽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한복싱훈련장을 아시아 복싱 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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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hh8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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