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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애경산업 올해도 따뜻한 나눔…취약계층에 53억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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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6 15:26:49   폰트크기 변경      
6일 서울시청서 기부전달식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이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5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시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산업의 기부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전달식에서 애경산업은 53억원 상당의 샴푸와 비누, 세제, 화장품, 여성위생용품 등 자사 제품을 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생활용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애경산업은 시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사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규모는 올해까지 619억원에 이른다. 15년 동안 중단없이 이어온 애경산업과 시의 취약계층 지원은 민관협력의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김 대표는 “애경사업은 지난 15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명이자 경영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녹록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실천해 온 애경산업의 진정성에 깊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서울,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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