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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 전진엔텍 찾아 미래 성장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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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7 07:42:56   폰트크기 변경      
친환경 에너지·탄소포집 분야 사업 확대 현황 확인… 현장 애로 청취하며 기업 지원 방안 논의

경자청은 6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 ㈜전진엔텍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이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입주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자청은 6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 ㈜전진엔텍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이사와 이병돈 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회사의 주요 사업 현황과 미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박성호 청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화공기기 내장품(Column Internals)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생산 공정과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핵심 기술 경쟁력과 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2003년 설립된 ㈜전진엔텍은 석유화학·가스 플랜트 분야 핵심 기자재를 설계·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탄소포집(CCUS), LNG 재액화 및 이송장치, 황산화물·암모니아가스 처리설비, 수소가스 고순도 설비 등 다양한 플랜트 기자재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기계학회(ASME)의 산업설비 제작·검사 기준인 U·U2 Stamp 인증을 획득하고 국제선급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확대해 2016년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축적된 플랜트 기자재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과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탄소포집(CCUS) 설비 등 미래 성장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병국 대표이사는 "화학과 에너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플랜트 기자재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설계·제작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전진엔텍은 오랜 기간 축적한 산업 플랜트 설계·제작 기술과 국제 인증 기반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기술기업"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주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확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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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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