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현대차ㆍ기아, ‘2026 레드 닷 어워드’ 17개 수상…최우수상 2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8-07 09:27:20   폰트크기 변경      

제네시스 청주ㆍUX 스튜디오 서울, 최우수상
지역 유산ㆍ참여형 플랫폼으로 경쟁력 입증


‘2026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제네시스 ‘제네시스 청주’./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17개 상을 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ㆍ기아는 ‘2026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15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대회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한다.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본상 현대차 ‘UX 스튜디오 서울’./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최우수상은 제네시스 청주와 현대차 UX 스튜디오 서울에 돌아갔다. 제네시스 청주는 ‘직지’와 ‘한지’ 등 청주의 공예 문화 유산을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장인 정신’과 연결한 공간 디자인으로 리테일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과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 본상을 함께 받았다. 한국 전통 건축 개념을 현대적 브랜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단순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도록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UX 스튜디오 서울은 디지털 솔루션 분야 최우수상을 포함해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 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의 개방형 사용자경험(UX) 연구 공간으로, 고객 누구나 UX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상시 연구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모듈형 공간 시스템을 적용해 연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도 인정받았다.


레드 닷 어워드 본상 현대차 ‘CES 2026’./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레드 닷 어워드 본상 현대차 ‘호프 온 휠스’./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더 기아 EV4 with 무신사’./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는 이 밖에도 로봇을 인간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파트너로 재정의한 ‘CES 2026’ 전시, 소아암 지원 사회공헌 활동 ‘호프 온 휠스’,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 진출 비전을 선보인 ‘IAA 모빌리티 2025’ 등으로 총 9개 본상을 받았다.

기아는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한 ‘더 기아 EV4 with 무신사’ 전시와 창립 80주년 기념 전시 ‘움직임의 유산’ 등으로 본상을 받았다. EV4 전시는 전기차를 기술 중심 제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제시하며 모빌리티와 패션이 교차하는 문화 공간으로 꾸몄고, ‘움직임의 유산’은 브랜드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간 서사로 풀어냈다. 기아는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등을 포함해 총 5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ㆍ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공간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디자인·마케팅 역량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움직임의 유산’./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레드 닷 어워드 본상 기아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 Eclipse of Perception’./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