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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화 구리시장이 '민선 9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구리시청 재공 |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신동화 구리시장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공약 나열이 아닌 재원 확보와 실행 전략까지 점검하며 민선 9기 시정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구리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동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100대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담대한 도전, 빛나는 구리'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시정방침과 10대 분야 100대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일정은 물론 국·도비 확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까지 세밀하게 논의하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리시가 제시한 4대 시정방침은 △미래를 여는 성장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변화를 만드는 혁신도시 △일상과 삶이 빛나는 행복도시다. 이를 토대로 기업과 일자리, 골목상권 활성화, AI 기반 디지털 행정, 교육, 문화, 교통, 돌봄 등 10대 분야의 시정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핵심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GTX-B 갈매역 정차와 지하철 6호선·면목선 연장 등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망 구축, 토평2지구 미래산업 자족도시 조성, 사노동 e-커머스 첨단물류거점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구리시의 산업과 교통,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재정비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예산 운용 방안과 외부 재원 확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신동화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구리의 미래를 바꾸는 책임"이라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부서가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책임 있게 공약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최종 보완한 뒤 시민평가단 운영과 시 누리집 공개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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