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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美스틸 대사와 상견례…한미관계 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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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07 16:18:56   폰트크기 변경      
‘쿠팡 문제’ 등 구체 현안은 논의 안 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2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미국 및 남미 순방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부임한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가졌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위 실장은 지난 4일 스틸 대사와 만나 부임 인사를 나누고 한미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지난달 말 부임한 스틸 대사와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부임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스틸 대사는 당일 외교부를 방문해 조현 장관도 만났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만 상견례 성격으로 쿠팡 문제나 2차 안보협의 등 구체적인 현안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관 출신인 위 실장은 스틸 대사와 이전부터 교류해온 것으로 알졌다. 스틸 대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1~2004년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원을 지냈고,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공동 자문위원장이었디. 2020년 캘리포니아주 제45선거구에 출마해 연방 하원에 입성했다.

스틸 대사는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출하는 제정식을 가진 뒤 공식 외교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스틸 대사가 향후 국가안보실과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면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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