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R&D 관련 경상개발비와 신제품 마케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감소
상반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109억원
만성질환 제품군 처방 확대 및 건강기능식품 호조로 외형 성장 견인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대원제약은 2026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3% 감소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 늘어난 3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신약 R&D 관련 경상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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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원제약 제공 |
매출의 증가는 약가인하와 호흡기질환 미유행 등으로 펠루비, 코대원 등 주력제품의 매출은 줄었지만, 이달비 패밀리 등 만성질환 제품군의 처방이 꾸준히 늘어난 데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반적인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수면 건기식 ‘꿀잠샷’, 모발 및 피부건강 건기식 ‘모발콜라겐3X’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주력 전문의약품과 만성질환 제품군, 건강기능식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3100억 원을 돌파했다”며 “하반기에는 만성질환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하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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