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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극3특 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한 ‘5극 3특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지역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혁신형 산학협력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3일 ~ 5일까지 대전사회혁신센터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5극 3특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건축공학과 학생팀이 지역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서대를 비롯해 대전대, 계명대, 경남대, 동국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선발된 14개 팀, 6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어드벤처디자인, 창업 등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팀들은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동구동락축제, 대전칼국수·누들대전축제, 대덕물빛축제 및 대청호뮤직페스티벌 등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시각을 반영한 리뉴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동서대 건축공학과 양혜원·안영철·최진용·박수빈 학생팀은 대전동구동락축제의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과 짧은 체류 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동구 LOVE FESTA’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팀은 ‘사랑을 표현하는 축제’를 주제로 대전의 과학기술과 감성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역사성을 활용한 ‘1930 소제동 야외 추리게임’을 비롯해 생체 데이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 ‘마음 연구소’, 광학 원리를 적용한 ‘물방울 렌즈 사진관’, 3D LED 무드등 제작과 향수 체험, 대동천 꿈돌이 등불 띄우기와 야간 드론쇼 등을 제안하며 축제의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과학적 특성을 융합한 참신한 콘텐츠 구성과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획력을 높이 평가해 동서대 팀에 지역혁신상을 수여했다.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산학협력부 부장)는 “전국 9개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지역 축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며 창업과 공간기획 수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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