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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성화대 부산외대·한국해양대·동아대, 서울서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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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0 08:35:39   폰트크기 변경      
"북극항로 시대 진로·취업 전략 제시"… 수도권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콘서트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ㆍ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C-SQUARE)에서 '해양·공학·글로벌 특성화대학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가 수도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의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ㆍ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C-SQUARE)에서 '해양·공학·글로벌 특성화대학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극항로의 시작, 부산-새로운 입시 판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를 계기로 변화하는 부산의 산업 환경과 이에 따른 진로·취업 전망을 수도권 학생과 학부모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도권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기존 입시 위주의 대학 홍보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과 진로를 연계한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북극항로를 개척하라, AI 시대를 항해하는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열어 AI와 북극항로가 가져올 변화와 미래 인재상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세 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취업 성과와 교육 경쟁력을 데이터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진로·진학 전문가 오승열 교사와 함께 '2027학년도 대비 진학지도 및 취업 전략'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오픈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입시 상담과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엄성원 부산외대 입학홍보처장은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향후 부산 산업구조와 인재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수도권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거리감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외국어·글로벌 분야,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해운 분야, 동아대는 공학 및 융합부품소재 분야를 특성화한 대학이다. 이 가운데 부산외대는 대학정보공시(2026년 1월 기준)에서 12년 연속 해외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에 선정돼 5년간 약 7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국어 기반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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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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