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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바이오주 중심 코스닥 7% 가까이↑…코스피 3거래일만 강세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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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0 16:53:08   폰트크기 변경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7% 가까이 솟으면서 850선을 재돌파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마감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55.66포인트(pㆍ6.97%) 상승한 854.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는 코스닥지수가 크게 급등하면서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달 들어 6거래일 중 3번째 매수사이드카 발동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031억원과 56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6729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14.10%), 에코프로(8.72%), 에코프로비엠(7.29%), 레인보우로보틱스(5.16%), 주성엔지니어링(13.30%)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알테오젠 지분 5% 보유를 공시하는 등 바이오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40.69p(0.65%) 상승한 6299.66으로 6300선 목전에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03억원과 566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조488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0.43% 내린 23만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0.14% 떨어진 142만원을 기록했다. 이외 SK스퀘어(1.06%), LG에너지솔루션(2.08%), 현대차(3.16%),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기(-0.31%), KB금융(-2.33%) 등은 약세를 보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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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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