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ㆍ경관 변경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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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이 막바지 외관 변경 공사 등을 거쳐 10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때 공사 중단과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입주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은평구는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13일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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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대조1구역 조감도/자료=은평구 제공 |
대조1구역은 은평구 대조동 일대 약 11만㎡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5층, 245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라는 이름을 걸고 지난해 분양했다.
올해 10월31일 입주를 앞두고 일부 단지 외관ㆍ경관 변경 사항을 추가해 입주민의 이동 편의와 공동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아파트 외벽 색채ㆍ무늬 개선 △고층 6개 동 옥상에 유리와 금속재를 활용한 조형물 설치 △경관조명ㆍ옥외 보안등 추가 △택지별 주출입구 경관조명 설치 △단차 구간에 수경시설ㆍ장식벽 설치 △단지 내 이동용 승강기 추가 △인라인스케이트장ㆍ실감형 체험 체육공간ㆍ다목적실 신설 등이다.
이와 관련, 은평구 관계자는 “모두 단지 외부에서 진행하는 공사로 입주일은 지연 없이 지켜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조1구역은 지난 2024년 조합 내 갈등으로 공사가 멈춘 기간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 기간 오른 자재비 문제로 시공사와 분쟁을 겪었다. 서울시가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갈등을 중재했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은 건축물 외관뿐 아니라 주민의 이동 편의와 주민공동시설 이용 환경까지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조 제1구역이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 단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입주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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