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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CI. /이미지: 펄어비스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펄어비스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7.7%, 영업이익은 741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91%로 집계됐다. 특히 북미·유럽 매출 비중이 75%에 달하며 붉은사막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은 붉은사막 1361억원, 검은사막 550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붉은사막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향후 스토리라인 보강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IP의 장기 흥행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후속 콘텐츠와 플랫폼 확대에도 나선다. 붉은사막의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는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판매 확대를 위한 할인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에다니아 파트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등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도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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