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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투시도. 사진=디에이건축 컨소시엄 |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건축사사무소456(대표 이석구ㆍ장동현)과 손을 잡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 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총괄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13일 건축설계업계에 따르면 효창공원앞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을 설계자로 선정했다. 설계금액은 약 99억원이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참석자 963명 중 873명이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을 선택해 9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추진위는 이번 설계자 선정을 발판 삼아 올해 말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내년 중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은 단지명으로 ‘피크원(PeakOne) 용산’을 제시하고, 용산의 입지적 위상에 걸맞은 하이엔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우선 가파른 북고남저 지형의 한계를 포디움 입체 설계로 극복하고, 주동 배치는 10개동으로 최소화해 단지 내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한강뷰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망은 물론, 남산·안산·인왕산·효창공원을 아우르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전 세대 100% 남향 배치를 구현했다.
주거 상품성 측면에서도 조합원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3면 개방형 설계를 774세대에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2배 가까이 늘렸으며, 전용 84㎡부터 114㎡, 130㎡, 펜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평형을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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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사진=디에이건축 컨소시엄 |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도 눈에 띈다. 세대당 1대의 전용 엘리베이터를 배치하고, 로봇 자율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당 1.5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로봇 택배 전용 창고, 실내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총 9300평 규모의 초대형 하이엔드 커뮤니티와 한강뷰의 스카이브릿지도 눈에 띈다.
상업시설 역시 가로대면형·앵커형·블록형 등 위치별 맞춤형 구성을 통해 분양성을 극대화했다. 메인스트리트 상가는 2개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창공원 상권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효창공원 앞 역세권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배후지로 입지적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고, 역세권 용적률이 적용되는 등 사업성도 우수하다”며 “처음 제시된 안보다 129세대를 추가 확보해 사업성과 분양성을 극대화하는 등 조합원의 자산가치를 늘리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효창공원앞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407.05%가 적용, 최고 40층, 10개동, 총 3122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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