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용산구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일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차기 범야권 대선 주자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를 기록했다. 2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부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4%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3.8%로 그 뒤를 추격하며 두 사람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2.7%,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8.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8%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을 꼽은 무응답층은 37.2%였고, 기타 인물 및 모름은 6.1%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선 오세훈 시장(28.9%)과 장동혁 대표(25.1%)가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한동훈 의원(17.4%), 이진숙 의원(13.1%), 안철수 의원(5.7%) 순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층에선 오세훈 시장(23.7%), 장동혁 대표(23.2%), 한동훈 의원(20.1%), 이진숙 의원(13.2%), 안철수 의원(3.0%) 순으로 혼전 양상을 보였다.
중도층에선 오 시장 16.9%, 장 대표 12.5%, 한 의원 12.0%, 이 의원 8.6%, 안 의원 7.1%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만 18~29세)와 30대에서 오 시장이 각각 24.6%, 24.0%로 상대적 우위를 보였고, 40대와 50대에서는 장 대표가 각각 14.6%, 14.3%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오 시장이 18.9%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은 장 대표(17.8%), 부산·울산·경남은 한 의원(17.9%), 대구·경북은 오 시장(21.9%)이 각각 우세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