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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장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2분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14일 빗썸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1344억원) 대비 3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5억원) 대비 44.0% 줄어든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익은 전년 동기 220억원 흑자에서 218억원 순손실로 돌아서며 적자 전환했다. 가상자산 처분손실 110억원, 지분법손실 36억원, 이자비용 127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2분기 영업외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98.8% 증가한 361억원으로 집계된 영향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688억원으로 전년 동기(3292억원) 대비 48.7% 줄었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901억원) 대비 83.4%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순손익은 1087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550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잡손실 371억원과 가상자산 처분손실 734억원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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