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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부부 탄생한 ‘서울팅’…9월 한강버스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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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7 13:52:53   폰트크기 변경      
서울 거주 만 25~45세 미혼남녀 100명 대상…8/18~9/4 온라인 신청



서울시의 대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서울팅’이 다음달에 돌아온다.


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설렘 in 서울’이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다양한 테마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팅은 2024년 11월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설렘, in 한강’을 시작으로 ‘설렘, 아트나잇’, ‘설렘, in 한강 시즌2’ 등 총 5차례 열렸다. 5회에 걸쳐 총 1만3854명이 신청했으며, 특정 회차에는 100명 모집에 3568명이 몰려 3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울팅이 맺어준 첫 부부의 탄생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2월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 커플은 올해 12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서울시가 주선하는 만남의 장이 더 자주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층 관계 형성 플랫폼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과 다양한 서울시 정책 연계를 통해 참가자 간 자유로운 온ㆍ오프라인 만남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실제 교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19일 오후 3시 뚝섬 한강버스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서울, 한강버스편’을 개최한다. 서울의 대표 명소이자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인 한강을 배경으로, 한강버스 선상 데이트부터 취향 맞춤형 1:1 데이트, 커플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탄생육아몽땅정보통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인원은 총 100명(남 50명, 여 50명)으로, 서울시에 거주(주민등록상)하는 만 25~45세 미혼(초혼) 남녀 중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되 거주지ㆍ연령 등 자격 요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남녀 각각 50명을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중한 인연을 찾는 미혼남녀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서울팅’이 만남의 장을 넘어 청년들의 취향과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서울팅 2.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오는 9월 돌아온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매력명소인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에 미혼남녀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뜻깊은 인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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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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