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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2분기 영업이익 255억원… 전년 比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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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8 09:22:36   폰트크기 변경      

/사진=한양증권 제공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18일 한양증권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44.5%, 영업수익은 8130억원으로 229.9% 증가했다.

이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10.4%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딩 부문은 주식시장 강세와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공급자) 업무 확대에 힘입어 성장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수탁수수료 수익과 신용공여 이자수익 증가에 비대면 채널을 강화한 점이 실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채권,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은 금리 상승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도 인수 중심 영업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은 우량 사업장 리파이낸싱과 자기자본 투입을 최소화한 딜을 통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37.4%를 기록했다. 올해도 밸류업 공시를 통해 제시한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보통주 주당 최소 1600원 배당)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 등 신규 사업으로 수익 기반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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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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