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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2분기 매출 183억원… 전분기 대비 4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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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8 09:42:16   폰트크기 변경      
2분기 연결 매출 183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

우듬지팜 로고 (제공=우듬지팜)


스마트팜 전문기업 우듬지팜(대표이사 김호연)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47.8%의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우듬지팜은 14일 공시를 통해 해당 실적을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약 1억원으로 축소됐다.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분기였다.

이번 외형 성장은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에서 비롯됐다. 우듬지팜은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과 IC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계절·기후 변화와 무관하게 생산량과 품질을 일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요 거래처에 대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우듬지팜은 국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남 서산에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라오스 보리캄사이주·사라반주 일대 총 2만3,400ha 규모의 K-스마트팜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도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이번 분기는 생산·공급 경쟁력이 매출 성장으로 연결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품목 다변화와 유통채널 확대,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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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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