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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MICE’ 서울에 인도 포상관광단 14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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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8 10:48:46   폰트크기 변경      
2023년 인도 HDFC은행 이후 최대 규모…9월 6~11일 서울 관광·문화 체험

세계 3위ㆍ아시아 1위의 MICE(국제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경쟁력을 갖춘 서울로 인도 초대형 포상관광단 1400명이 방문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의 포상관광단이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3회에 나누어 3박4일간 서울에 머물며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체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인도 HDFC은행 포상관광단 3257명 이후 인도에서 서울을 찾는 최대 규모다.


2023년 인도 HDFC 은행 인센티브 단체 모습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은 국제회의 개최 실적과 글로벌 관광업계 평가에서 세계 정상급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에서 서울은 216건으로 세계 3위ㆍ아시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기준으로도 2025년 세계 9위를 기록해 3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인도는 서울 MICE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7월 말까지 약 1000명의 인도 포상관광객이 서울을 찾은 데 이어, 오는 9월 한 달에만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을 포함해 약 2000명에 가까운 단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포상관광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와 소비 규모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관련 조사를 보면, 포상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의 약 1.5배에 달한다. 


이번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도 3박 4일간 서울에 체류하며 숙박ㆍ쇼핑ㆍ미식ㆍ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할 예정이다. 1400명 규모의 단체 방문이 관광업계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인 5성급 호텔 4곳에 나눠 투숙하고, 경복궁ㆍ북촌한옥마을ㆍ명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체험한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인도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의 서울 방문은 세계 정상급 MICE 경쟁력이 실질적인 대형 단체 유치로 이어진 성과”라며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지를 넘어 비즈니스와 관광, 문화체험을 함께 누리는 세계 최고의 MICE 목적지로 선택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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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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