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영업이익 12억원…원부자재 안정ㆍ글로벌 공급 확대 효과
연결 실적도 매출 1338억·별도 531억…공급 단가 조정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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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 CI./사진: 팅크웨어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블랙박스ㆍ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2026년 2분기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팅크웨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38억원, 별도 기준 매출액 531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18일 공시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직전 분기 메모리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저하됐으나, 글로벌향 공급 단가 조정과 물량 확대 효과가 반영되면서 별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북미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성차 공급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은 팅크웨어 블랙박스가 관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로 축적한 주행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인식ㆍ객체탐지 등 자체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비전 AI는 카메라로 들어온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사물과 상황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팅크웨어는 자율주행 플랫폼에 쓰이는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 블랙박스를 상용화하며, 기기 자체에서 영상을 실시간 처리하는 ‘엣지’ 환경의 분석 역량을 확보했다.
팅크웨어는 이런 비전 AI 역량을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빅테크와 완성차 제조사(OEM)ㆍ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IP) 수익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실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사업을 본격화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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