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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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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9 11:45:51   폰트크기 변경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위블로·샤넬·순금팔찌 등 총 620점 공매

2026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물품/사진:고양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오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이번 공개 매각 대상 물품은 전국 23개 자치단체에서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620점이다.

고양시는 체납세를 납부할 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왔다.


이번 공매에 고양시는 압류한 위블로·까르띠에 명품 시계,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까르띠에·반클리프 팔찌, 귀걸이 등 귀금속, 양주, 미술품 등 194점을 출품한다.


입찰은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에 한정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물품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낙찰 대금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압류동산 공매 물품들은 납세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서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악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해 성실히 세금을 내는 다수 국민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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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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