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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선9기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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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9 11:45:36   폰트크기 변경      
포천시, 시설채소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포천시, 민선9기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조성/사진:포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9기 인문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위원 가운데 신규 위촉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포천시의회 의원과 교육·문화·시민사회 대표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인문정책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민선9기 인문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외국인과 다문화·이주민을 아우르는 포용적 인문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실행 방안을 함께 찾았다.

또한 위원들은 시민 주도형 인문활동으로 시민의 생각을 모아 정책으로 잇는 '지속가능한 인문도시'라는 시의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가 인문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시민이 인문 주체로 성장하는 단계"라며 "시민 스스로 삶을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는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지역 인문활동가를 적극 육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문자산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배움이 삶이 되고, 삶이 문화가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시설채소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 임원진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다. 농지에 외국인근로자 숙소용 가설건축물을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축조와 허가 절차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과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의 예산을 늘려 달라는 건의다.

백영현 시장은 “외국인근로자 숙소 문제는 관계 법령 검토 결과 가설건축물 축조와 농지의 타용도 일시 사용허가 절차가 정립되어 있다"며 "앞으로 농가 설명회를 열어 허가 절차와 법적 요건을 농가에 상세히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장재 지원사업은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장성산 회장은 "농가들이 숙소 문제는 손댈 수 없는 일이라 여겨 왔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절차가 이미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간담회 내용을 회원 농가들에게 빠짐없이 전해 실제 준비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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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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