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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비축확대·국제공동비축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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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0 08:30:05   폰트크기 변경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왼쪽 첫째)이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에너지안보와 경영 효율화를 목표로 비축확대·국제공동비축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에너지안보와 직결된 석유 비축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비축시설 증설과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각각 신설했다. 아울러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공공사업본부를 새롭게 신설했다.

해외석유개발 부문과 경영관리 분야는 효율화했다. 해외석유개발 부문의 연구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정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기술인력을 사업 현장에 배치했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유사한 기능을 통합 및 조정해 기존 4개 부서를 2개 부서로 통폐합했다. 

인사 분야에서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기조를 확립했다. 특히 여성 부서장을 최고위 직급으로 승진시키고, 현장직으로 입사한 직원을 최초로 비축기지 지사장에 임명하는 등 성과·역량 위주의 인사를 시행했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 혁신은 석유공사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혁신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지속적인 쇄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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