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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범 '중수청' 초대 청장 추천위 구성…26일까지 국민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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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9 15:02:55   폰트크기 변경      

행안부, 당연직 6명·위촉직 3명 등 위원 9명 구성

위원장에 이주원 고려대 법전원 교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범죄수사청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초대 중수청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를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국민들로부터 후보자를 천거받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최봉경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6명이 참여한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이주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효붕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 △홍종희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가 위촉됐다. 위원장엔 이주원 교수가 지명됐다.

중수청장 후보자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천거 대상자는 수사 또는 법률에 관한 사무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재직한 사람으로서 법에서 정한 임명 자격을 갖추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천거 기간은 8월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행안부 장관은 국민 천거 등으로 접수된 후보군을 추천위에 제시하고, 추천위는 심사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은 3명 이상을 후보자로 추천하게 된다. 행안부 장관은 추천위의 결과를 존중해 최종 후보자를 제청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부 장관은 “중대범죄수사청의 출범은 78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으로 초대 청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천거와 면밀한 심사를 통해 적임자가 제청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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