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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년 을지연습 돌입…“시민 생명·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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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19 18:17:45   폰트크기 변경      

신동화 구리시장이 구리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열고 비상대응 훈련에 들어갔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구리시는 18일 오전 구리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응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와 테러, 재난 등 복합적인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리시와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실제 위기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비롯해 전시 전환 절차 점검, 시 단위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 이어진다.

특히 3일 차에 실시되는 실제 훈련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해 기관별 역할과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동화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구리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실제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단순히 해마다 반복되는 정례훈련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능력을 높여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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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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