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인천 도시철도 열차 음원 공모전' 열차 환승음 분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 투표는 지난 7월 진행한 시민 투표 결과에 따라 마련됐다. 당시 총 1만3081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차 환승음 분야 1위와 2위 간 득표율 차이는 0.2%p에 불과했다. 이에 공사는 시민 의견을 한 번 더 반영하여 최종 음원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도시철도 열차 음원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도시철도 안내음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상행·하행 열차 도착음과 열차 환승음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접수된 총 257개 작품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시민 투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열차 환승음 분야에서 현재 사용 중인 환승음과 공모작 ‘구름장’이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기록함에 따라 두 음원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결선 투표에서 시민들은 현재 사용 중인 환승음과 공모작 ‘구름장’을 직접 비교 청취한 뒤, 인천 도시철도 환승음으로 가장 적합한 음원에 투표할 수 있다.
시민 투표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세트와 아이스크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열차 환승음 분야에서 시민 선호가 매우 팽팽하게 나타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결선 투표를 마련했다”며 “인천 도시철도를 대표할 환승음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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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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