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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과학문화센터’ 발주 초읽기…11월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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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0 09:55:36   폰트크기 변경      

과학문화센터 조감도(제공:행복청)

[대한경제=이재현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과학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과학문화센터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는 511억원 규모로 행복청은 기획예산처와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과학문화센터는 5-1생활권 교육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에 위치해 인접한 학교시설과 근린공원에 연계, 다양한 복합과학문화ㆍ교육공간을 조성한다.

연면적 약 1만20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과학문화센터는 기존의 단순 관람이나 지식 전달 위주의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과학 원리를 직접 탐구하고 만들며 실험하는 ‘체험ㆍ탐구형 과학관’으로 조성된다.

과학문화센터는 밤하늘의 신비로운 우주와 천체 현상을 입체 영상으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일상 속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학적 원리를 실험으로 풀어내는 ‘과학탐구관’, 과학 이슈를 수학ㆍ예술 등 융복합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해 보는 ‘융합과학관’, 우주ㆍ신소재ㆍ인공지능(AI) 등 미래를 이끄는 첨단과학기술을 실감형 전시로 탐구해 보는 ‘첨단과학관’, 과학 강연ㆍ토크콘서트‧융합 공연 등이 펼쳐지는 ‘사이언스홀’ 등 다채로운 공간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복합과학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관람과 체험을 넘어 배움이 깊어지는 복합과학 교육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행복청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대로 발주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 2029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과학문화센터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부터 일상 속 과학에 흥미를 가진 어른까지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수요기관 등 수요자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서 행정도시를 넘어 교육문화 특화도시로 한단계 조금 더 진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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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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