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서울 노인 교통복지 논의 첫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8-20 11:36:16   폰트크기 변경      
‘서울 노인교통복지 위원회’ 출범

(왼쪽부터) 임해중 뉴스1 사회정책부장, 이율기 서울시니어클럽협회 회장,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주수현 서울시의원,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위원장), 장세훈 서울시의원, 임세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이동수 세대정치연구소 대표,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노인 교통복지에 대한 시민 논의가 첫발을 뗐다.


서울시는 노인 교통복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서울 노인교통복지 위원회’를 구성ㆍ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하철 무임 연령 상향 및 고령자 버스비 지원 등 핵심 정책 대안을 중심으로 제도ㆍ재정 지속가능성, 실행 방안, 수도권 공동추진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김영원 위원장(숙명여대 교수)을 비롯해 장세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주수현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임세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이율기 서울시니어클럽협회 회장, 이동수 세대정치연구소 대표,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 임해중 뉴스1 사회정책부장 등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전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주제 발표는 총 3건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서울시가 ‘서울시 노인교통복지 추진 배경’을 주제로 사회ㆍ재정 여건 변화와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대구시 사례 분석’을 통해 대구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 지원사업의 도입 배경, 시행 전후 교통수단 이용량 및 통행 목적 변화 등 실증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세 번째로 서울연구원은 ‘여론 동향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8월 서울연구원에서 실시한 서울시 노인 무임승차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상향하고 70세 이상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안)에 대해 응답자의 77.0%가 찬성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이슈가 될 수 있는 아젠다들에 대한 소위원회 심층토론을 거쳐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이해관계자 및 시민 등 약 1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시민 토론회 절차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시민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 중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급속한 노령화와 재정여건 변화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노인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균형 잡힌 해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하철 무임 연령 조정과 고령자 대상 버스비 지원을 포함한 여러 대안을 면밀히 검증하고, 수도권 운송기관 연계 시행과 재정 지속가능성, 취약계층 보완대책까지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노태영 기자
fact@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