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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역세권(녹번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8080가구 규모 주택 공급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와 강동구 일대 정비사업 3건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통과 사업장은 역세권 고밀개발과 노후 단지 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주거 공간과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공급 규모순으로 불광역세권(녹번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4092가구로 가장 크다. 은평구 녹번동 125-1번지 일원인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역세권으로 서북권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제3종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용적률 441.60% 이하, 최고 45층 규모 공동주택 총 4092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008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3대 거주형 시니어주택 85세대도 함께 공급된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는 3420가구가 공급된다.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는 공공주택 424세를 포함해 총 3420가구, 최고 45층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 내 분산된 4개 공원을 통합해 2만 1,5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학교와 지하철역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마련해 지역 연계성을 높인다.
새절2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선 568가구가 공급된다. 은평구 새절역 인근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용적률 405.8% 이하, 최고 39층 규모 공동주택 568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152세대가 장기전세주택으로 배정된다. 증산로15길 확장 및 공공보행통로 조성을 통해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서북권 및 동남권 일대의 협소한 도로망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양질의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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