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용인시청 전경. / 사진 : 용인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동백~신봉선 신설을 포함한 3개 노선의 도시철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향후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해당 철도사업의 실현을 위해 민선 9기 임기 초부터 본격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조기 추진을 희망하는 시민 청원이 접수되는 등 철도망 확충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크다”며, 추경을 통해 용역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대상 사업은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언남~동천선 신설 등이다.
특히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상태다.
언남동천선은 동백~신봉선 개통을 전제로 경제성이 높게 평가된 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민선 8기 때부터 추진 구상을 밝혀왔다.
이 시장은 “향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들 3개 도시철도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해야 본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GTX-A·수인분당선의 구성역, 신분당선 성복역을 연결하는 14.7㎞의 신설 노선으로 용인시의 서부지역 경제 중심으로 육성하려는 플랫폼시티를 지나는 노선이다.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선은 기흥역에서 흥덕지구를 거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으로 이어지는 6.8㎞의 노선으로 수원시 구간을 통과하는 만큼 두 도시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언남동천선은 동백신봉선과 언남동에서 분기해 단국대학교 등을 경유하는 6.87㎞의 노선으로 이번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과 타당성을 조사해 향후 계획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도시철도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를 좌우하는 만큼,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필요한 여러 가지를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는 반도체클러스터 진행 상황, 언남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진척 상황, 용인플랫폼시티의 변경 사항 등을 포함해 각 사업의 경제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