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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최초” 송명섭 6선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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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1 10:00:38   폰트크기 변경      
공단 본사 부산이전, 공공기관 통폐합 등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다짐

[대한경제=박흥서 기자]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 소속 기관 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제17대 노조위원장 선거를 실시, 제16대 노조위원장을 맡아왔던 송명섭 후보가 전체 조합원 선거인단의 87.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송명섭 6선 위원장

공단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노조위원장 선거는 1988년 공단 노조창립 이래 38년 역사상 최초의 6선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공공연맹에는 총 207개 기관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6선 현직 위원장은 대한산업보건협회 노조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이 유일하다. 이번에 송명섭 공단 노조위원장이 공공연맹 산하에서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6선 노조위원장이 되는 셈이다.

공단은 지난 2019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해양교통안전분야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2개년간 여객선 공영항로를 운영하게 되어서 그 책임과 역할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송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끝까지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번에도 선택해 주셨다는 것은 앞으로의 현안과제들을 잘 해결하라는 의미이므로 그 책임감에 제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금번 노조선거에서 송위원장은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 대응”, “인사 및 조직 혁신”, “급여 및 복지 향상”, “일하는 시스템 혁신 및 근무환경 개선”, “일과 생활이 균형있는 일터”, “소통 및 교육 확대”, “더 강한 연대, 더 당당한 협상력” 등 크게 일곱가지 테마로 총 50개 공약을 발표했다.

송위원장은 이 공약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앞으로 공단 사측은 물론, 해양수산부, 부산시 및 국회 활동에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임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써,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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