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는 21일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스크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수 부총재는 이날 오전 취힘식을 갖고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조세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중심으로 금융 불균형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에 초점을 맞추며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위기시 최종 대부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취약 부문의 부실 위험 분석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역외 원화결제시스템과 디지털화폐, 지급결제 인프라 발전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총재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9년 8월 20일까지다.
김현희 기자 maru@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