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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대형 공사장 경유차 매연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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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1 17:20:58   폰트크기 변경      
신동화 시장 “미세먼지 줄여 시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만들 것”

구리시가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현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대규모 공사 현장을 드나드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의 매연을 겨냥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구리시는 지난 19일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현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을 출입하는 덤프트럭 등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연 측정기를 이용해 차량별 매연 농도를 측정하고 법정 배출허용기준을 지키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대규모 건설 현장은 대형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운행이 집중되는 만큼 배출가스 관리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의 핵심 요소라는 게 구리시의 설명이다.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운행정지 등 추가 조치도 취해진다.

구리시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공사 현장과 주차장 등에서 운행되는 경유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을 중심으로 점검과 단속을 이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 등에서 운행하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의 배출가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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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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