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올해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의 집단대출과 중금리 대출 증가액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된다. 은행권으로 쏠릴 우려가 상당했던 신축 잔금대출이 상호금융과 함께 부담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숨통을 틔일 수 있게 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상호금융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가계대출 담당 본부장들을 소집해 가계대출 확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금융권이 이달부터 취급하는 집단대출 물량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한다. 올 연말까지 총량관리에서 제외될 뿐 내년 총량관리는 새롭게 설정될 전망이다.
중금리대출도 전액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된다. 현재는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 대상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면 대출액의 20%를 가계대출 총량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증액되는 규모는 모두 총량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저축은행뿐 아니라 상호금융도 중금리대출 취급을 늘려 보다 많은 서민·취약계층들이 중금리대출을 받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추가 대출 한도는 업권별로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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