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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경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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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3 10:00:28   폰트크기 변경      
세탁구호차량 3대 투입…피해 차량 수리비 최대 50% 할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남 거제ㆍ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도 돕는다.

또 수해 지역 고객이 피해 차량을 입고하면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하고, 수리 후 무상 세차까지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총 할인 한도는 현대차가 승용 300만원ㆍ상용 500만원, 기아가 승ㆍ상용 300만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경남 산청ㆍ경기 가평 수해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난 발생 때마다 복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탁구호차량./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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