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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 ‘무감서기’의 오방색을 테디베어로 재해석한 테디베어 키링./ 아바타메이드 제공 |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디지털 패션 기업 아바타메이드㈜가 운영하는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두드레스’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 신작 ‘무감서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창작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최상위 공연예술 콘텐츠의 자산 가치를 패션ㆍ라이프스타일 산업과 접목하는 시도로, (재)세종문화회관과 아바타메이드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서울시무용단(단장 윤혜정), 한국테디베어협회(회장 원명희), Studio Hoand(대표 임수연), 건국대학교 등 다양한 산·학·연 기관과 크리에이터들이 협력에 참여했다.
9월 10∼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는 무감서기는 ‘서울굿’을 모티브로 정화와 치유의 의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방색(흑·황·청·적·백)을 바탕으로 몸에 남은 고통의 기억이 치유와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담아냈다.
두드레스는 이 같은 작품 세계관을 친숙한 ‘테디베어’ 아이콘으로 재해석했다. 무감서기의 실제 공연 의상을 재현해 입힌 빅테디베어를 비롯해 테디베어 키링, 책갈피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굿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해당 한정판 굿즈들은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 팝업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현장에는 빅베어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어 공연 기간(9.10∼13)에는 대극장 로비는 물론 세종문화회관 야외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9.12∼13)에서도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창규 아바타메이드 대표는 “이번 세종문화회관과의 협력은 무용계의 예술적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패션 기술과 연결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공연예술과 패션 산업이 상생하며 창의적인 문화 생태계를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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