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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15.99포인트(p·3.12%) 내린 6696.96에 거래를 마쳤다./사진:연합 |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15.99포인트(p·3.12%) 내린 6696.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1.88p(0.46%) 내린 6881.07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6656.07(-3.72%)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6765억원과 1조292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조32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흔들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70%(2만4500원) 급락한 2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생명(-13.09%), 삼성물산(-7.84%) 등 삼성그룹주 전반이 동반 급락했다. SK스퀘어(-4.19%), SK하이닉스(-3.41%), KB금융(-0.73%), 현대차(-0.24%)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39%), 삼성바이오로직스(1.42%), 삼성전기(0.15%) 등은 상승했다.
양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제시한 잔여 환원 재원 규모가 시장 예상치 수준에 그친 데다 즉각적인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방안이 담기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며 “앞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와 비교해 환원 강도가 약하다는 평가와 함께 재료 소멸에 따른 셀온(차익 실현)이 겹쳐 지난주 상승을 이끌었던 재료가 하락 요인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39p(1.42%) 오른 81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7억원과 2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60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등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코스닥 2차전지 및 바이오주로 유입되며 반사 수혜를 입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80%), 에코프로(7.59%), 파마리서치(3.87%), 알테오젠(0.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오테크닉스(-4.08%), 레인보우로보틱스(-2.09%), HLB(-2.07%), 리노공업(-1.67%), 주성엔지니어링(-1.54%), 원익IPS(-1.3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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