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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도심복합사업 진출 채비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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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6 05:00:35   폰트크기 변경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요.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31일 공고한 사가정역 인근 도심복합사업 민간참여 공모에는 GS건설과 우미건설이 각각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 이례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시공능력평가 3위와 18위 건설사 간 경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다만 우미건설이 발을 빼면서 GS건설 단독 응찰이 예상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9월 초 발주를 앞둔 용마산역 인근 복합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중견 건설사가 비슷한 시기에 두 공모 사업을 동시에 준비하기 쉽지 않은 만큼, 현실적 제약을 고려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가정역 도심복합사업은 중랑구 면목7동 524-1번지 일대 2만8,138.7㎡ 부지에 용적률 499.26%를 적용해 지하5층∼지상35층, 1300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지난 6일 복합사업계획이 승인됐으며, 2029년 착공해 2033년 준공이 목표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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